국내연예

‘시’ 윤정희 “극중 미자와 나는 닮은 꼴, 남편도 인정”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15년만에 영화 ‘시’로 스크린으로 돌아 온 전설적인 배우 윤정희가 “남편이 극중 ‘미자’ 캐릭터가 나와 닮은 점이 많다고 말했다.”고 밝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잘 알려진대로 윤정희의 남편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미자는 윤정희의 본명이기도 하다.

1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시’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윤정희는 “영화를 300편 넘게 찍었지만 제작보고회는 처음이라 쑥스럽다.”며 수줍게 운을 뗀 뒤 “실제로도 미자와 닮은 점이 많다.”고 말을 이었다. 윤정희는 “조그만 들꽃을 보고도 눈물을 흘릴 때가 있는데 특히 그런 점에서 많이 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창동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인 ‘시’는 경기도의 어느 작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미자가 우연히 시 강좌를 수강하게 되면서 시를 직접 쓰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윤정희는 주인공 미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15년 만의 영화 촬영에 대해 윤정희는 “예전에는 없던 모니터링이 연기 분석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예전 촬영장에는 모니터할 시간도 없었을 뿐더러 기술도 안 됐었다는 것.

윤정희는 자신이 맡은 미자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하던 연기 패턴이 아닌 감독이 주문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연기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시’는 5월 13일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