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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의 ‘베스트셀러’, 박스오피스 2위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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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주연의 영화 ‘베스트셀러’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타이탄’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개봉 첫 날 흥행 2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베스트셀러’는 개봉일(15일) 하루 동안 전국 2만6665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1위를 수성한 ‘타이탄’은 같은 날 2만9932명을 동원했다. ‘타이탄’은 개봉 2주를 넘기며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같은 날 개봉작 중에는 액션 영화 ‘일라이’가 전국 1만3129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4위로 박스오피스에 진입했고, 산드라 블록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 준 ‘블라인드 사이드’가 1만명을 조금 밑도는 수치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한국전쟁 중 일어난 노근리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작은 연못’이 전국 215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0위에 진입한 것도 눈에 띈다.8년의 제작기간이 걸린 이 영화는 다양한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며 선전하고 있다.

한편 ‘육혈포 강도단’과 ‘반가운 살인자’ 등 한국 봄 코미디 영화의 선전도 지속되고 있다. ‘육혈포 강도단’은 누적 관객 110만명을 돌파하며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화 ‘베스트셀러’ 포스터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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