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불펜 요원으로 활약 중인 박찬호가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뉴욕 지역신문인 ‘더 스타 레저’는 16일(한국시간) 박찬호가 불펜에서 몸을 풀다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한 사실을 알렸다.
박찬호가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이던 지난 해에도 박찬호는 정규 시즌 말미에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었다.
LA 에인절스와의 경기가 있던 이날 통증을 느낀 박찬호는 불펜코치에게 이를 보고한 후 구단 주치의로부터 간단한 검진을 받았다. 같은 부위에 부상경력이 있어 재발 위험이 있는 만큼 양키스의 조 지라디 감독은 정밀검사를 받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욕 양키스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