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승가원 천사’ 태호ㆍ성일이 장애극복기 뭉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11살 태호와 8살 성일이의 이야기를 그린 MBC ‘승가원의 천사들’ 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제 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방송된 다큐멘터리 ‘승가원의 천사들’ 에서는 장애아동요양시설 ‘승가원’ 에 살고 있는 11살 태호와 8살 성일이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담으면서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했다.

태어날 때부터 양 팔과 허벅지가 없이 태어난 태호는 발가락도 양 발에 한 개씩 모자란 8개다. 게다가 피에르 로빈 증후군이라는 희귀병까지 갖고 태어났다. 지난 2008년 ‘시사매거진 2580’ 출연 당시 뭐든 “내가 할게요, 괜찮아요.” 라고 말하던 태호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이러한 신체적인 악조건을 극복하고 일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한 태호는 현재 비장애 친구들의 학업에 발맞춰가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바쁜 와중에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뇌병변 1급 장애 아동인 동생 성일이에게 글씨를 가르치기에 여념이 없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미쳐 몰랐다.” “태호와 성일이가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 는 등의 반응들을 나타내며 태호-성일 형제를 응원했다.

한편 다큐멘터리 ‘승가원의 천사들’ 은 방송에 앞서 지난 15일 탤런트 채시라가 내레이션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큐멘터리의 취지와 내용에 감동해 내레이션 제안을 바로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알프스 정상에서 성관계한 커플, 인터넷에 생중계 된 사연
  • “친부 성폭행 뒤 극단 선택”…18세 딸 유족 분노, 법원
  • “식량 주겠다더니 성폭행”…가자 여성들 충격 증언
  • “결혼 전 왜 말 안 했나”…성폭행 피해 출산 고백에 갑론을
  • ‘직원과 불륜’ 女장관, 트럼프의 ‘제물’ 됐다?…인사 피바
  • 女기자 성추행부터 약 200명 사망까지…최악의 ‘물싸움 축제
  • “푸틴, 잠수함에 ‘고기 불판’ 달았다”…우크라 드론 방어망
  • 한국이 버틸 수 있는 ‘남은 시간’은?...“호르무즈 봉쇄로
  • 20대女 “20만원씩 곗돈 내면 1주일 남친 허용”…멕시코서
  • F-35 전투기 최대 라이벌?…‘러시아판 랩터’ Su-57E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