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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포크가수 조동진, 헌정음반 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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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크음악에 큰 획을 그은 가수 조동진의 헌정 음반이 제작됐다.

조동진의 팬클럽 다음 카페 ‘조동진을 추억하는 사람들’ 측은 최근 “그의 음악인생을 기리고자 헌정 앨범을 제작했다.”라며 “그의 음악을 그리워 하는 팬들이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정 음반은 프로 뮤지션들이 아닌 일반인들의 주체가 돼 기획한 것. 팬들은 “이 음반의 음악적 수준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팬들이 순수한 마음에서 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데뷔 32주년을 맞이한 조동진은 지난달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동진은 1966년 미8군 록밴드에서 기타리스트와 작곡가로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1979년 1집 ‘행복한 사람’으로 데뷔한 그는 주로 포크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그의 영향을 받은 후배 가수들은 ‘조동진 사단’이라 불린 바 있다.

또한 1집 음반은 경향신문과 가슴네트워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포크 그룹 ‘어떤날’의 멤버 조동익은 조동진의 친동생이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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