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전용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GS샵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모바일 웹 방식의 스마트폰 쇼핑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오픈했으며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까지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전용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앱스토어를 통해 ‘GS SHOP’을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품명과 카테고리 검색 방식으로 80만개에 이르는 GS샵의 상품을 조회할 수 있으며 ‘마이 페이지’ 메뉴에서 보유한 쿠폰과 GS&포인트, 주문상품의 배송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트위터 연동 기능이 적용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쇼핑 시대의 시발점이 될 지 주목된다. 트위터 연동 기능은 쇼핑 중 ‘트위터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사전에 등록해 둔 개인 트위터 계정으로 상품 페이지의 링크를 발행할 수 있다. 자신의 관심 상품을 트위터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
결제는 홈쇼핑의 24시간 상담 전화를 통한 주문 방식과 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신용카드 결제는 신한카드가 가능하며 향후 사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GS샵 신채널 담당 김영욱 본부장은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우수한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풍부한 기능과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GS샵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