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하리수는 지난 13일 ‘극강동안’이라는 제목이 달린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 밑에는 “내가 봐도 놀랄 만큼 너무 동안인 나온 사진이 찍혔다. 오늘처럼 우울한 날, 하늘에서 주는 선물인가보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사진 밑에는 하리수의 심경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는 “주변에서 다들 예뻐졌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행복할 것 같은데 마음은 허전하다.”며 “마음이 외로운 건지, 웃음이 안 나온다. 잠도 못 자고,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혼자 있으면 눈물이 나온다.”며 어두운 진심을 전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하리수를 응원하기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무척 쓸쓸해 보인다. 무슨 일 있냐?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행복해라.” “얼굴도 예뻐졌는데 무슨 근심이 그렇게 많은지… 기운내길 바란다.” “내막은 모르겠지만 툭툭 털고 일어나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 = 하리수 미니홈피 사진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