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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성시백 “곽윤기가 옳고 이정수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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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성시백이 동료 이정수의 주장을 반박했다.

성시백은 지난 18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지난해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곽윤기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는 이정수의 진술이 잘못 됐다는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최근 곽윤기는 지난해 열린 국가대표 대표선발전 1,000m에서 넘어지려던 이정수를 붙잡아줬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정수는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 구성된 쇼트트랙 진상조사위원회의에게 대표 선발전에서 곽윤기의 도움을 빌린 적이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성시백은 미니홈피 동영상 코너에 ‘이정수는 과연 1,000m 준결승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않았나?’라는 제목이 달린 27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이 동영상에는 빙판 위를 달리던 이정수가 마지막 코너를 돌아 나오다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는 순간, 그 뒤를 쫓아오던 곽윤기가 오른손을 이용해 이정수의 몸을 부축해주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성시백은 영상과 함께 “마지막 바퀴에서 휘청댄 이정수를 받쳐주는 곽윤기의 손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곽윤기가 이정수를 도와주려는 생각이 없었다면 절호의 기회에 제치고 앞서 나갈 리가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현재 진상조사위원회는 대한체육회 감사를 통해 밝혀진 쇼트트랙 대표선발전에서의 나눠먹기식 경기 운영 등 승부 조작에 대해 진상 파악 중이다.

사진 = 성시백 미니홈피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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