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연아 선수의 소속사인 IB스포츠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의 입장 수익금 중 5천만원을 천안함 희생 장병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IB스포츠 측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비탄에 빠진 희생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뜻”이라며, “이번 아이스쇼를 찾은 관개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아와 곽민정, 핀란드의 피겨요정 키이라 코르피 등이 참여한 이번 아이스쇼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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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