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노래와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던 그룹 노라조가 변신했다.
노라조는 20일 정규 4집 음반을 발표하고 1년 6개월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발라드를 타이틀 곡으로 정한 탓에 음반 타이틀도 ‘환골탈태’다.
타이틀곡 ‘구해줘’는 록에 기반을 둔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애절한 멜로디에 노라조만의 음악적 색깔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하지만 노라조 특유의 개성 넘치는 무대는 여전하다. 멤버들은 일명 ‘11월 11일 11시 11분 댄스’를 통해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번 새 음반에는 1집부터 자작곡 시리즈로 진행되는 ‘사랑가’ 4번째 이야기인 ‘러브파이터’를 비롯해 경쾌한 분위기의 ‘정신줄을 놓자’, ‘외계인’, 명랑하고 상쾌한 분위기의 ‘하바바움파’, 클럽세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북(BOOK)’ 등의 곡이 수록된다.
한편 노라조는 이번 앨범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 = 위닝인사이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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