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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녀’ 스페셜 ‘순정남’ 방영한다

작성 2010.04.20 00:00 ㅣ 수정 2010.04.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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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가 스타 싱글녀들의 이미지 랭크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의 번외편 ‘순위 정하는 남자(이하‘순정남’)를 특별 방송한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순정녀’는 스타 싱글녀들의 발칙하고도 솔직한 모습과 토크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QTV의 인기 프로그램. 현영, 이유진, 김새롬 등 매회 10명의 스타 싱글녀들이 등장, 서로에 대한 이미지를 순위로 정하고 그에 얽힌 생각과 경험담들을 거침없이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1일 방송분은 2544 남녀 수도권 시청점유율이 8.8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100개 채널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AGB닐슨, 케이블 및 스카이라이프 기준).

오는 22일(목) 밤 11시에 방송되는 스페셜편 ‘순정남’에는 신정환을 비롯해 ‘꽃미남 일본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 영화 ‘짐승’의 주인공인 ‘오리지널 짐승남’ 정석원, 유상무, 김종민 등이 출연해 순정녀들 못지 않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순정녀’의 MC 이휘재가 그대로 진행을 맡고, 공동 MC 윤정수가 이번에는 게스트 자리에 올랐다.

스페셜편 이미지의 주제는 ‘사귀면 여자에게 못되게 굴 것 같은 남자는?’로 이뤄진다. 그간 여자 연예인과는 또 다른 대담한 비밀 폭로와 토크가 진행돼 스튜디오를 여러 차례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는 항간의 이목을 끌었던 신정환의 미모의 여자친구에 대한 고백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그 여자친구는 얼마 전 신정환이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당시 극진히 병간호를 해 신정환 지인들로부터 시기와 부러움을 동시에 불러 일으켰던 화제의 주인공. 또 ‘한국인 여자친구와 일본인 여자친구에는 미묘한 차이점이 있다고 입을 연 료헤이와 술·담배 하는 여자는 싫다는 보수파 정석원 등의 사연도 펼쳐진다.

사진=Q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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