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곽윤기 미니홈피에 심경 고백 “부끄럽고 안타깝다”

작성 2010.04.22 00:00 ㅣ 수정 2010.04.22 11:10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가 일명 ‘짬짜미’ 논란에 대한 심경을 지난 21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밝혔다.

곽윤기는 “운동선수로서 경기를 정직하지 못하게 하고, 또 그에 대해서 대처를 잘하지 못해, 친구들끼리 안 좋은 상황이 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곽윤기는 이어 “운동선수로서 제가 작년 선발전 때 했던 경기들이 잘못 됐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그 부분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일에 연관되어 있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그런 게임주문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제 자신이 부끄럽고 또한 이러한 관행에 무신경하고 관대했던 것, 지시에 대해서 거부하지 못하는 나약한 선수였다는 점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이 있습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또한 “그런 행동에 있어서 당연하고, 당당하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아닙니다.”라며 자신이 그런 행동을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처럼 비춰진 기사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3000m에 대한 궁금증은 감사 결과를 기다리면 해소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