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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투맨, “소녀시대·티아라와 함께 작업하고파”

작성 2010.04.23 00:00 ㅣ 수정 2010.04.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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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R&B그룹 보이즈투맨이 한국 걸그룹들에 큰 관심을 보여 화제다.

지난 16일 내한 공연을 가진 보이즈투맨은 최근 케이블 채널 Mnet 프로그램 ‘팝콘’과의 인터뷰에서 “소녀시대와 티아라 등 한국의 걸그룹 열풍에 대해 알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좋은 음악을 하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작업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음악을 들어봤다.”며 “모두 훌륭한 역량을 지니고 있었다. 한국 음악에 대한 지식을 더 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보이즈투맨은 최근 리메이크 곡들을 담아 화제를 모은 새 앨범 ‘러브(Love)’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과거로부터 영감을 얻었다.”며 “음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한 시간들, 우리가 좋아하는 곡들인 만큼 팬들과 당연히 함께 듣고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엠넷의 ‘팝콘’은 24일 낮 12시 방송된다.

사진 = 엠넷미디어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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