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조권이 유년시절부터 남달랐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는 조권의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 황인천 씨가 출연했다. 이날 황 씨는 유독 눈에 띄었던 조권의 초등학교 시설 추억담을 들려줬다.
황 씨는 “조권은 어릴 적부터 아담했고 외모도 귀여워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칭찬한 뒤 “(조권은)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를 꿈꾸던 아이다.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행복해했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선 조권의 생활기록부도 공개됐다. ‘가창력과 신체표현력이 우수하며 행동이 바르고 학업성적도 뛰어나다.’ 등 조권을 가르친 각 학년 담임들의 의견들이 적혀있었다. 특히 조권이 학우들에게 쓴 편지를 통해서는 조권의 꿈이 가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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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