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서비스 API(응용 프로그램 환경) 오픈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오픈정책 발표회 ‘네이트 오픈 2010’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싸이월드와 네이트 유무선 API 오픈 전략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SK컴즈 주형철 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서영규 CSO의 오픈 전략 발표와 이태신 포털본부장의 파트너사 지원 정책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한 미니홈피, 네이트온, 커넥팅, 인증 및 빌링 API와 무선 SDK(소프트웨어 개발도구)를 소개하는 세션이 차례로 열린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외부 개발 업체 및 개인 개발자는 온라인(www.nateopen.com)을 통해 신청가능 하며 행사 내용은 당일 온라인 생중계와 유무선을 이용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이번 ‘네이트 오픈 2010’행사는 외부 개발업체 및 개인개발자들을 위주로 700명 규모의 행사를 마련했다.”며 “언론과의 대표 간담회는 현재 논의 중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SK커뮤니케이션즈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