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의 김현중과 배우 려원이 거미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달콤한 연인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지난 22, 23일 이틀간 거미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남자라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수영장, 공원, 주얼리 샵 등 다양한 장소를 돌며 촬영을 진행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김현중과 려원은 사랑스런 연인들의 모습을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거미과 절친한 동료 가수인 김현중은 거미가 2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5일 SS501의 일본 콘서트가 있음에도 김현중은 마지막까지 멋진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에 집중하며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거미의 타이틀곡 ‘남자라서’는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원타임 테디의 곡으로 7년만에 첫 공동작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