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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루게릭병’ 박승일의 ‘희망일기’ 공개 감동

작성 2010.04.27 00:00 ㅣ 수정 2010.04.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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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부부가 루게릭 병으로 투병중인 전 농구선수 박승일과의 가슴 따뜻한 사연을 전했다.

션과 정혜영은 27일 SBS ‘좋은 아침’을 통해 지난 6개월 간 박승일 선수와 함께 한 희망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현재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이 환자들을 위한 요양소 건립 계획을 세웠다는 소식을 듣고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션이 우연히 박승일 선수의 책 ‘눈으로 희망을 쓰다’를 읽게 되면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션은 부부동반 CF 수익금을 비롯해 YG패밀리의 나눔 캠페인 화보촬영, 언론홍보와 종교단체 기부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또 이를 토대로 요양소 건립과 정기후원을 위해 박승일 선수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한편, 정혜영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직접 나레이션에 참가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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