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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윤정희, 칸의 여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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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로 16년만의 스크린 컴백을 감행한 배우 윤정희(67)가 내달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윤정희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시’(감독 이창동) 언론 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칸 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동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의 주인공인 ‘미자’와 윤정희는 닮았다. 윤정희는 맡은 캐릭터와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나이에도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자는 윤정희의 본명인 ‘손미자’와도 똑같아 더욱 시선을 모은다.

한편 영화 ‘시’는 경기도의 어느 작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노년 여성 미자가 우연히 시 강좌를 듣고 직접 시를 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달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시’는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등 수상 여부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내 개봉은 5월 13일.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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