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못보내’ ‘잘못했어’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 2AM이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한다.
2AM은 오는 5월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고별무대를 갖고 지난 4개월간 이어온 미니음반 활동을 중단한다. 이날 무대에서 2AM은 특별한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2AM은 지난 1월 첫 미니음반 ‘죽어도 못 보내’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죽어도 못 보내’와 3월 발표한 댄스곡 ‘잘못했어’의 히트로 인기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음반 발매 하루만에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가 하면,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고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 또 7개 이상의 CF 모델로 활동도 했다.
2AM 측은 “상반기 활동을 통해 조권은 물론, 창민, 슬옹, 진운이 고르게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9월 발매를 목표로 정규 음반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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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