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결혼 3개월 만에 첫 딸의 아빠가 됐다.
조한선의 아내 정해정 씨는 지난 29일 분당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난 조한선은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 신부의 임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웨딩마치를 울렸고, 결혼 3개월 만에 딸을 얻게 됐다.
현재 조한선은 홍콩영화 ‘영웅본색’의 한국판 리메이크 영화인 ‘무적자’에서 송승헌, 주진모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무적자’ 촬영 차 부산에 머물고 있었던 조한선은 아내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곧바로 아내의 곁을 지키려 올라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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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