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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릴 콜, 메간 폭스 제치고 ‘최고의 섹시녀’ 1위

작성 2010.04.30 00:00 ㅣ 수정 2010.04.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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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성그룹 ‘걸스 얼라우드’의 셰릴 콜이 영화 ‘트랜스포머’로 스타덤에 오른 메간 폭스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등극했다.

‘더 선’(THE SUN) 등 영국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각) 유명 남성잡지 ‘FH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위’에서 셰릴 콜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섹시녀’ 1위에 오른 셰릴 콜은 영국에서 인기 있는 가수 발굴 프로그램 ‘엑스 팩토’(X Factor)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축구선수 애슐리 콜과 이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메간 폭스는 셰릴 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 영화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 중 한 명으로 등극한 바 있다.

이어 3위에는 빅토리아 시크릿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에서 활약한 모델 마리사 밀러가 꼽혔다. 또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꽃미남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 인간 소녀를 열연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6위로 순위에 새로 진입해 시선을 모은다.

사진 = 셰릴 콜 앨범 재킷사진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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