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슈퍼스타K’의 우승자인 가수 서인국의 뮤직비디오로 연예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해 어깨의 석회화건염으로 드라마 ‘히어로’에서 하차했던 김민정은 치료와 건강관리를 위해 활동을 자재해 왔다. 현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완쾌된 김민정은 지난달 13일 서인국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사랑해U’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태국 푸켓의 한 리조트와 바닷가를 찾은 김민정과 서인국은 5박 6일 동안 사랑스러운 연인 호흡을 맞췄다.
김민정의 소속사 관계자는 4일 “김민정이 원치 않은 부상으로 인해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출연제의를 고사할 수밖에 없어 그동안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하게 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정은 빠른 시일 안에 팬들과 만나기 위해 영화와 드라마 중에서 후속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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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