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데뷔 당시 얻었던 ‘제2의 김태희’라는 별명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SBS ‘강심장’의 녹화에 참여한 지연은 “우연히 기사를 보던 중 나에 대한 심한 욕설이 적혀 있는 악성 댓글들을 보고 큰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배우 김태희와 닮은꼴로 유명세를 탔던 지연은 “내가 감태희와 닮았다고 말한 게 아닌데, 너무 괴로웠다. 당시 그 기사를 쓴 기자를 원망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지연은 당시 충격을 안겨줬던 댓글의 내용들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한편 4일 오후 11시 5분부터 방송될 SBS ‘강심장’에는 티아라의 지연 외에도 비(본명 정지훈)와 이태곤, 에픽하이, 정찬우, 슈퍼주니어 김희철, 애프터스쿨 박가희, 정가은, 이채영, 황현희 등 출연한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