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부부’ 조권과 가인이 닭살 애정 행각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결2)에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아담부부’ 조권-가인은 최근 각자의 미니홈페이지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주고받아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지난달 가인은 조권의 미니홈피에 “내 감기 좀 가져가.”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조권은 지난 1일 가인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나 다줘. 대신 아프지마. 근데 나도 아프기 싫어.”라고 답했다.
앞서 가인이 “추워”라고 글을 남겼을 때 조권이 “이리와. 안아줄게.”라고 답글을 남겨 화제가 된 데 이어 또 다시 공개적인 애정 표현으로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2월에도 커플이름으로 아이티 성금 모금을 함께하는 등 꾸준한 애정행각을 보였다. 가상 부부라는 설정이지만 방송 외에서도 이와 같은 묘한 행동을 보여 “실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소문을 부추기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인과 조권의 찐한 닭살 행위에 담담한 반응을 보이며 “뭐 난 그냥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래.”, “진짜 사귀는 거 아니면 국민 대사기극!”, “역시 귀여운 아담커플 나도 저런 연애 하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인과 조권은 작년 10월 3일에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한가위 특집 가상부부로 첫 출연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사진 = 가인미니홈피, 아담부부 미투데이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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