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청춘불패’에 새바람이 분다.
‘유치개그’, ‘성인돌’, ‘병풍효민’ 등 다양한 키워드로 화제를 나은 걸그룹 버라이어티 ‘청춘불패’에 새 멤버가 투입된다.
‘비타민’과 ‘체험 삶의 현장’등 유익하고 땀내 나는 이야기를 연출하는 ‘청춘불패’의 김호상PD는 “5월말에서 6월초 새로워진 ‘청춘불패’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PD는 이어 “봄 개편에 따라 거창하게 프로그램을 바꾼다는 의미보다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좀 더 큰 재미를 시청자께 선사하기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PD는 “새 멤버는 ‘천하무적 야구단’처럼 공개 오디션의 형식 보다는 비밀리에 뽑을 계획”이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청춘불패’ 제작진은 “현재 어떤 멤버가 바뀔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두 세 명의 새로운 멤버를 수혈할 예정”이라며 “기존 G7(걸 그룹 7人)멤버 중 바쁜 스케줄로 버라이어티 병행이 쉽지 않은 멤버들이 발생해 새 멤버 영입을 고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춘불패’는 지난해 가을부터 7개월 동안 안정된 시청률을 보이며 ‘걸그룹 버라이어티’의 새 장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춘불패’ 제작진은 ‘청춘불패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해 ‘G7표 농산물 출하’, ‘농산물 품평회 출시’, ‘아이돌 촌 체험학습장’ 등을 각종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한편 ‘청춘불패’ 제작진은 오는 19일 ‘시청자와 함께 하는 모내기’ 이벤트를 선언하고 참석자를 선별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청춘불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