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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주장 “이청용, 기술과 활동량 모두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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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주장 케빈 데이비스가 팀 동료인 ‘블루드래곤’ 이청용을 한껏 치켜세웠다.

이청용은 지난 10일(한국시간) 구단이 마련한 2009~2010 시즌 시상상식에서 ‘볼턴 최우수 선수’ ‘동료들이 뽑은 최고 선수’ ‘올해의 영입 선수’ 등 3개 부문의 상을 차지했다. ‘최고의 세 명’에도 포함돼 4관왕에 올랐다. ‘볼턴의 별’이라는 수식어의 이유가 증명되는 자리였다.

시상식 후 주장 케빈 데이비스는 현지매체 ‘볼턴 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청용은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는 말로 함께 경기장을 누빈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청용은 기술과 많은 활동량을 모두 갖췄다.”면서 “적응이 빨랐다. 경기를 치르면서 그는 더 강해져갔다.”고 호평했다. 또 “그가 우리 팀에 오게 된 것은 환상적인 계약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08~2009 시즌 볼턴 구단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4관왕에 올랐던 케빈 데이비스는 이번 시상식에선 한 자리를 놓쳐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팀 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으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친 이청용은 대표팀에 합류하려 11일 오후에 귀국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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