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2010년 남아공 대회를 맞아 다양한 글로벌 축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중 하나인 ‘내 응원을 남아공까지! Let’s Scream!’은 국내 축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7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는 아바타를 통해 대표팀 선전을 기원, 응원 메시지를 달고 응원모션을 만들어 이벤트 응모자의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로 스크랩하면 된다.
‘내 응원을 남아공까지! Let’s Scream!’ 이벤트 참여 시 응원 메시지 개수에 따라 거리가 축적되며 이에 따라 미션을 달성하면 된다. 1차 미션, 대한민국에서 남아공까지의 거리 14,000km를 채울 경우 타이거 JK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선전 기원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2차로 2014년 개최국인 브라질까지의 해당 거리 21,000km만큼 채우면 유소년 축구단에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5월 말에는 전 세계 야후!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 ‘야후! 승부차기 세계대전’이 문을 열 예정.
슈터와 골키퍼가 되어 패널티킥을 즐기는 온라인 게임으로 우승자에게는 스포츠팬을 위한 초특급 상품이 준비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를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에서는 ‘야후! 선정 세계 최고 골키퍼 7인’ 중 한명인 김병지 선수와 오프라인 승부차기 행사를 진행한다.
김병지와 데이비드 시먼(David Seaman), 제티(Zetti) 등 선정된 선수가 참여하며 골키퍼를 향해 직접 패널티킥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야후! 코리아 김대선 대표는 “남아공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의 축구 대전을 한 달 남겨두고 축구팬들의 열기를 보다 뜨겁게 할 행사들을 마련했다.”며 “네티즌들이 온라인 생활의 중심, ‘야후!’를 통해 글로벌 축제의 현장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야후!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