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의 게임 포털 한빛온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가정의 달을 맞아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소외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랑의 하트를 모으자’는 게임을 플레이하면 쌓이는 적립금으로 소외이웃을 돕는 이벤트다. 1시간씩 게임을 플레이 할 때마다 1개의 하트가 적립되며 모인 하트의 개수에 따라 복지단체에 일정금액을 기부하게 된다.
또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기부활동에 참여한 유저에게 감사의 의미로 ‘소울크리스탈’, ‘스테로이드앰플’ 등 유용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은 즐겁게 게임을 즐기면서 이웃 사랑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사랑을 나눠주세요’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모인 기부금 전달 및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할 유저들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13일부터 6월 4일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6월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그리고 6월 19일 그라나도 에스파다 운영진과 유저들이 함께 서울 소재의 복지단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는 ‘기부천사 훈장’을 지급, 이는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저들과 그라나도 에스파다 운영진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