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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촬영 중 화장실 문 잠겨 ‘당황’

작성 2010.05.13 00:00 ㅣ 수정 2010.05.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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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영이 화장실 문이 잠겨 위기에 처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채영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MBC ‘원더우먼-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의 최근녹화에서 ‘여자는 기계에 약하다’는 주제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이채영은 집 안에서 각종 기계를 만지고 고쳐나가는 미션을 수행하던 중 급히 화장실에 갔다가 화장실 문이 잠겨 당황했다.

알고 보니 잠긴 화장실 문 역시 ‘여자는 기계에 약하다’라는 미션 중 하나였다. 이는 대부분의 화장실 문에는 열쇠가 없다는 상식을 알려주기 위한 일종의 몰래카메라였던 셈이다.

한편 ‘원더우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MC 5인이 하루 동안 특정한 주제에 도전해 성공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여성 고정관념 타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채영을 비롯해 홍은희, 유채영, 홍지민, 현영이 진행을 맡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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