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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설리, 라이브 무대서 가사실수...네티즌“호감형”

작성 2010.05.15 00:00 ㅣ 수정 2010.05.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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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f(x)) 설리가 가사를 잘못 부르는 실수를 범했다.

에프엑스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서 신곡 ‘NU 예삐오’(NU ABO)를 선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완벽한 라이브와 귀여운 댄스 동작으로 무대를 이끌어갔지만 설리가 가사를 잘못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설리는 2절을 부르던 중 ‘딱 세 번 싸워보기’라는 가사를 ‘독창적 싸워’라고 잘못 부른 점을 깨닫고 당황해 잠시 멈칫했지만 곧바로 정상 페이스를 찾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설리의 가사실수를 관대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네티즌들은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을 때 지은 설리의 표정이 너무 귀여웠다.” “당황하지 않고 바로 노래를 이어나간 점이 기특하다.” 등 호감을 표했다.

한편 에프엑스의 새 음반 타이틀 곡 ‘NU 예삐오’는 강렬한 느낌의 댄스곡으로 강한 자기세계와 독특한 관점, 성격, 취향을 가진 새로운 세대의 이야기를 에프엑스만의 색깔로 표현한 노래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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