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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0주년…‘임을 위한 행진곡’ 관심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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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민주화 운동’ 30주년을 맞아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김종률 작곡, 황석영 작사의 곡으로 원시 ‘묏비나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임을 향한 행진곡’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곡으로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싸움은 용감했어도 깃발은 찢어져…” 등의 가사를 통해 ‘5.18’ 당시 항쟁의 상황을 담고 있다.

네티즌들은 ‘임을 향한 행진곡’에 감상을 전하며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에 대한 나의 무식함을 일깨워 줬다.”, “솔직히 그냥 무서운 노래인줄만 알았다. 그런데 오늘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는 가사를 듣는데 가슴이 울컥했다.”, “까놓고 말해서 조선시대 즈음 있었던 일이라고 알고 있었다. 내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하다.” 등 솔직한 의견을 남겼다.

아이디 857wing를 쓰는 한 네티즌은 “임가(임을 향한 행진곡)를 처음 안 것도, 불러 본 것도 대학에 올라와서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야 조금씩 이 노래를 가슴으로 부르는 법을 배워간다.”고 짧은 감상을 덧붙였다.

하지만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30주년 기념식’ 수순에서 제외됐다.

장대비 내리는 5월 18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30주년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대신 ‘방아타령’이 울려 퍼졌다.

사진 = ‘5.18 민주화 운동’ 기념 재단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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