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신동’ 정성하가 세계적인 톱스타 어셔(Usher)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는 소문이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다.
최근 정성하의 공식 홈페이지에 ‘어셔(Usher)’란 이름의 사람이 영문으로 “나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어셔다. 우리 함께 공연하지 않을래?”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이 댓글을 쓴 사람이 진짜 가수 ‘어셔’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어셔의 댓글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어셔라니...내 눈을 믿을 수 없다.”며 놀랍고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캐스팅 과정이 웃기다. 어셔정도면 그냥 소속사를 통해 접촉하면 될 텐데 댓글을 남기다니...”라며 진위 여부를 의심하고 있다.
정성하(14)는 한국인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1억‘을 돌파한 유투브가 배출한 신동이다. 지난 2006년 9월 아버지 정우창 씨가 올린 ‘스플래시’(Splash)영상을 시작으로 42개월 동안 240여개의 동영상을 등록했다. 그리고 이들의 총 조회 수가 ‘1억 뷰’(view)를 넘어서면서 정성하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정성하는 작년 2월 서울에서의 첫 독주회를 시작으로 독일, 태국, 미국 5개 도시 투어 등을 마쳤다. 또 오는 19일부터는 핀란드 5개 도시 단독공연을 열 계획이다.
사진 = 정성하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