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임을 위한 행진곡’ 재발견...’5.18 30주년’

작성 2010.05.18 00:00 ㅣ 수정 2010.05.18 20:31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30주년을 기념해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이 화제다.

김종률 작곡, 황석영 작사의 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곡으로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싸움은 용감했어도 깃발은 찢어져…” 등의 가사를 통해 ‘5.18’ 당시 항쟁의 상황을 담고 있다.

네티즌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통해 ‘5.18’에 대해 다시 일깨울 수 있었다.”,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는 가사를 듣는데 가슴이 울컥했다.”, “임가(임을 향한 행진곡)를 처음 안 것도, 불러 본 것도 대학에 올라와서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야 조금씩 이 노래를 가슴으로 부르는 법을 배워간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30주년 기념식’ 수순에서 제외됐다.

장대비 내리는 5월 18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30주년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대신 ‘방아타령’이 울려 퍼졌다.

사진 = ‘5.18 민주화 운동’ 기념 재단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호찌민 관광 온 한국 남성, 15세 소녀와 성관계로 체포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