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베일에 가려졌던 10집 앨범 재킷을 전격 공개했다.
이승환은 지난 17일 4년 만에 내놓은 10집 앨범의 예약 판매를 개시하며 앨범 재킷을 공개했다.
이번 재킷의 표지는 이승환의 얼굴을 캐릭터화한 사진으로, 이승환의 얼굴 모양을 소재로 한 부조 작품을 촬영한 것이다.
재킷을 본 네티즌들은 초록색 눈동자에 하얀 토끼모양 헬멧을 쓴 사진 속 이승환의 모습이 만화 캐릭터 같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0집 앨범 재킷 작업에 참여한 김민경 작가는 “리얼리티 보다는 캐릭터적인 이미지로 다양하게 변신하는 이승환 씨의 이미지를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수록곡 ‘이별 기술자’를 공개한 이승환은 오는 26일에 본격적인 새 앨범 발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30일에는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앨범발매를 기념해 ‘돌발콘서트 2010’을 열 예정이다.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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