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20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10대가 한꺼번에 팔려 화제다.
월드카팬즈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의 갑부로 알려진 고객이 애스턴 마틴 ‘원-77’(One-77) 10대를 주문했다.
원-77은 애스턴 마틴 중 가장 빠르고 비싼 모델로 77대만 한정 생산되는 최고급 슈퍼카다. 12기통 7.3ℓ 엔진을 탑재한 이 차는 71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3.5초만에 주파한다.
이번에 주문된 원-77 10대의 가격은 1770만달러(약 20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77대만 한정 생산되는 희소성 덕분에 원-77의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애스턴 마틴 원-77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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