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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삼류 깡패되기 위해 ‘용문신’ 새겨...’실감나네’

작성 2010.05.20 00:00 ㅣ 수정 2010.05.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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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이 생애 최초로 몸에 ‘용문신’을 새겨 화제다.

박중훈은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 극중 맞고만 다니는 삼류 깡패 동철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몸에 ‘용문신’을 새겼다.

지난 17일 영화 제작사 측은 “박중훈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헤나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장장 7시간에 걸쳐 완성된 ‘용문신’은 등부터 가슴팍까지 이어져 있고 박중훈은 25년 만에 처음 몸에 용을 보며 매우 흡족해 했다.”고 전했다.

박중훈은 한국 배우 중에서 ‘깡패’ 역할을 가장 많이 맡아 연기한 배우로 특히 영화 ‘깡패수업’에서 보여준 다혈질 깡패 황성철 연기는 박중훈을 ‘깡패연기’의 대가로 만들었다.

박중훈은 특유의‘불량스럽고 유쾌한’ 깡패연기로 다시 관객몰이에 나섰다. 그의 모습은 오는 20일 극장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더홀릭 컴퍼니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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