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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월드컵보다 천안함 장병 위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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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가 월드컵 응원보다 천안함 희생 장병에 대한 위로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디셈버는 20일 신곡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털어놨다. 디셈버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가보다는 한국 전쟁 발발 60주년의 참전용사들의 아픈 기억과 천안함 장병을 기리는 음악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신곡을 발표했다.

실제로 디셈버는 작곡가들과 심혈을 기울려 ‘원스 어폰 어 타임’을 만들었다. 이번 노래의 가사를 보면 “나는 그대를 잊지 못합니다 이게 우리의 마지막이라도 혹시라도 다시 볼 것 같아서 그대를 잊을 수 없죠. (중략) 숨 쉬는 것조차 이렇게 힘이 드네요. 어떡하죠.” 등이 눈에 띈다.

디셈버는 한국 전쟁 참전 용사와 천안함 침몰 이후 가슴 졸이며 생환을 기다렸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이번 노래의 가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디셈버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 “올해는 한국 전쟁 발발 60주년임과 종시에 갑작스러운 천안함 침몰로 전 국민이 올 봄에는 슬픔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우리 한국 전쟁의 아픔이 치유되지 않았고 월드컵 응원가 보다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 위해서 목숨을 바친 전쟁 참전 용사들과 천안함 장병들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디셈버가 음악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디셈버는 천안함 발표 조사에 대해 “그것을 날조라고 하면서 전쟁도 불사 하겠다는 북한의 모습만으로 벌써 우리 민족의 마음을 두번 죽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나름의 생각을 털어놨다.

한편 디셈버는 20일 멜론, 도시락, 엠넷 닷컴, 벅스, 소리바다, 싸이월드 등을 통해 ‘원스 어폰 어 타임’을 공개됐다.

사진 = CS해피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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