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 드라마 ‘커피하우스’의 주인공 3인방인 강지환, 박시연, 함은정이 촬영장에서 열공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극중 세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삼각관계이지만, 현장에서는 화기애애하게 대본을 열심히 맞춰보는 다정한 모습이다.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 틈틈이 모여 현장에서의 대본 열공을 즐기는 강지환, 박시연, 함은정은 세트에서도, 택시 안에서도 촬영 시간에도 모자라 쉬는 시간에도 늘 함께하며 우애를 다져,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강지환은 “촬영장은 늘 떠들썩하다. 배우들과 호흡도 잘 맞아서 무척 재미있다. 게다가 함께 하룻밤을 지새우는 날들이 많아 최단 시간에 친구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극중 강지환이 맡은 진수의 직업이 소설가다 보니, 집 안에 큰 책상과 의자들, 소파들이 많다. 연기자 들 뿐 아니라, 감독님까지도 틈만 나면 책상에 둘러 앉아 자연스럽게 공부방 모드가 되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커피하우스’ 3회분에서는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 강지환과 대책 없는 비서 티아라 은정과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 질 예정이다.
사진 = 에스플러스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