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장수 커플 배우 봉태규(30)와 이은(29)이 커플링을 공개해 화제다.
이은은 지난 2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 19일 봉태규의 생일에 함께한 생일 파티 사진과 커플링을 끼고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렸다.
이은은 사진과 함께 “나의 사랑 내짝궁의 30번째 Happy birthday!”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20대에 만나서 30대의 시작인 첫생일을 맞이한 2010올핸 감회가 남달랐다~”고 했다. 이들은 올해로 10년지기 연인이다.
또 이은은 “초를 불기 전 소원을 빌 때 우리서로 각자의 큰 꿈을 향해서만 소원을 빌었었는데 어느세 우린 같은 꿈 그리고 같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더 다독여주며 서로를 위한 소원을 빌어준다.”고 둘의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봉태규 이은 커플은 지난해 10월 타블로 강혜정 부부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커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더불어 이은은 “사랑하는 내사랑의 생일을 올해도 함께해서 더없이 기쁘고 감사하며 당신이 태어나 내곁에 이렇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주어서 너무나 행복해요~사랑하고 또 사랑해요~”라고 봉태규에 대한 사랑을 한껏 과시했다.
한편 봉태규와 이은은 2001년 영화 ‘튜브’에 동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10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이은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