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화가’로 불리는 원로 화가 전혁림 화백이 25일 오후 6시50분 별세했다. 향년 94세.
전 화백은 1916년 통영에서 태어났으며 바다 풍경부터 기물을 해체해 재구성한 추상화까지 구상과 추상을 오가는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 ‘구십, 아직은 젊다’를 개최하며 말년에도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으며 유족으로는 아들 영근씨를 비롯한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통영 숭례관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11시.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