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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선미의 고민 무시해 후회”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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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가 탈퇴한 멤버 선미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힘들었던 미국 생활 당시 선미의 고민들을 쉽게 지나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먼저 유빈은 “미국에서 선미랑 방을 같이 썼다. 종종 선미가 ‘힘들다. 그냥 둘까’ 했는데 장난으로 받아들였다.”며 “그땐 ‘그래 하지마’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는데 너무 후회스럽다. 그때 눈치를 챘으면 다독거려 줬을 텐데 그게 너무 후회스럽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예은 역시 “미국에서 정말 힘들었다.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선미의 마음을 바꿔보려고 노력했고 ‘이 일 자체가 있을 수 없다. 말이 안된다’고 무시하기도 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선예는 “가장 중요한 건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선미의 행복이 원더걸스의 전체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선미도 선미의 인생, 우리가 가장 배려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국 탈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멤버들은 “항상 잊지 않고 미국에 있든 한국에 있든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지내자. 검정고시 합격 너무 축하한다. 비록 떨어져있지만 응원해주고 문자보내주고 고맙다. 우리가 함께 한 시간들이 절대 없어지는 거 아니니까 언제든 만나서 그런 이야기 나누면서 즐거운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어. 응원할게.”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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