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유세윤에게 거액의 돈을 빚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장동민과 유세윤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3년 전에 장동민에게 빌려준 1000만원이 벌써 7050만원이 됐다고 털어놨다.
유세윤은 “장동민이 올 한 해 열심히 살아서 10%만 갚는다고 했었다.”고 입을 뗀 후 “현실적으로 말해줘서 마음이 더 편해졌다. 올해 안에 7050만 원을 다 갚겠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올 해 말까지 12월까지 꼭 갚았으면 좋겠다. 장동민이 노력하면 우리 우정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당황한 장동민은 “유세윤이 이런 태도로 나올 줄은 예상 못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15.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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