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가 한국과 벨라루스 축구 국가대표팀 간 평가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KBS 2TV는 30일 오후 9시 40분부터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에서 열리는 이번 평가전을 중계한다. 벨라루스전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그리스전 모의고사 성격의 띠어 대표팀의 활약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벨라루스전에 모든 선수들을 내보내 기량을 점검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상태로 이날 경기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월드컵 본선 엔트리가 확정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대표팀과 맞붙는 벨라루스 대표팀 대부분은 2010 남아공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 출전했던 선수들이나 알렉산더 흘렙, 비야체슬라프 흘렙, 비탈리 쿠투조프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 2TV는 이날 벨라루스전에 이어 오는 4일 오전 1시부터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인 스페인전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현지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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