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꼭지 하나에 수박 2개 희귀 ‘쌍수박’ 中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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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점차 오르고 햇볕이 따가워지면서 물이 많고 달콤한 과일인 수박이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일명 ‘연체수박’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장쑤성 가오요시의 한 과일가게 주인은 도매상에 갔다가 수박의 꼭지 부분이 연결돼 있는 희귀 수박을 발견하고는 재빨리 사들였다.

그는 “노른자가 두 개인 계란이 있다는 얘긴 들어본 적이 있지만 수박 꼭지가 한 몸으로 연결된 것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박을 모두 합쳐 길이 30㎝ 가량이며, 위쪽 수박이 아래쪽보다 크기가 약간 작은 것이 특징이다.

희귀 수박이 가게에 등장하자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너도나도 구경을 하려고 할 뿐 아니라 호기심 많은 사람은 맛을 보겠다며 사길 원했다.

그러나 과일가게 주인은 “내 평생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희귀한 수박이다. 절대로 팔 생각이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월 영국에서는 껍질 속에 두 개의 바나나가 든 ‘쌍바나나’가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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