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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어플, “아이폰으로 실시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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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으로 실시간 홈쇼핑 방송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CJ오쇼핑이 지난 4월 13일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첫 선을 보인 후 4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의 모바일 매출이 어플 출시 이 전 월 평균 대비 2.3배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CJ오쇼핑은 지난 5월 10일 1차 업데이트를 거쳐 5월 30일에는 보다 많은 기능을 담은 새 버전을 선보인 것.

◆ TV홈쇼핑 실시간 시청 가능, 트렌드 웹진 바로 구매

이번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특징은 실시간으로 TV홈쇼핑을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는 점이다.

그 동안 각 홈쇼핑 사의 애플리케이션은 인터넷쇼핑몰과 유사하게 정지된 이미지, 상품 기술서 만 제공했으나 CJ오쇼핑은 스트리밍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홈쇼핑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TV홈쇼핑 방송 편성표를 제공 고객들은 원하는 상품이 언제 방송하는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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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웹 매거진 ‘오 트렌드(O’ Trend)’를 아이폰 용으로 재구성해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패션/뷰티, 다이닝/다이어트 등 카테고리 별 최신 트렌드 컨텐츠가 매 주 업데이트 되며 관련 있는 상품은 바로 구매 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번 콘텐츠 강화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중시하는 20~30대 고객을 위한 전략으로 접속을 유도와 매출 상승 외에도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효과가 될 전망이다.

CJ몰 사업부 도동회 상무는 “와이파이(Wi-Fi)가 가능한 곳이 급속히 늘어나면서 데이터요금에 부담이 줄어들자 상품 구매 외에도 자세한 동영상 쇼핑 정보나 콘텐츠를 얻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많다.”며 “향후 아이폰으로 홈쇼핑을 시청하다가 원 터치로 구매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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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여성이 주 고객,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CJ오쇼핑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모바일 채널 구매 고객 분석 결과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2: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J몰 마케팅팀 김창기 팀장은 “애플리케이션 출시 초기 남성 고객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이벤트 참여가 높았다.”며 “하지만 구매로 이어지는 것은 여성 고객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구매 고객 연령대 분석 비율은 20대 25%, 30대 54%, 40대 10%, 50대 5%, 기타 6%로 20~30대 고객이 약 80%로 압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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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몰 마케팅팀 김창기 팀장은 “아이폰 사용 고객들은 같은 연령대 고객 중에서도 트렌드에 민감하고 모바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이폰 외의 다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출시도 고려하고 있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오쇼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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