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의 색다른 일본여행기가 공개됐다.
1일 공개된 영상에서 포미닛은 첫 콘서트를 위해 찾아간 일본에서 잠깐의 틈을 내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며 쇼핑을 하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와는 달리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아닌 깜찍 발랄한 소녀들로 돌아간 포미닛은 소탈한 캐주얼차림에 시종일관 왁자지껄하게 시부야 거리를 누비며 한껏 들떠있는 모습이다.
특히 포미닛은 첫 일본 발매 싱글 ‘뮤직’(MUZIK)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일본 대형 레코드점을 급습해 직접 자신들의 앨범을 보며 놀라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무대에서와는 다른 모습으로 매장 한복판에서도 포미닛 멤버들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와중에 앨범 속 본인의 모습을 보면서 “카와이~, 키레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포미닛은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고 거리에서는 어린 소녀들답게 멤버들끼리 장난을 치면서도 서로 챙겨주는 등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포미닛이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뮤직’(MUZIK)은 첫 콘서트 이후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포미닛은 현재 국내에서 신곡 ‘HUH’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