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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일 잘하는 사람 찍었다”..네티즌들 “나 역시”

작성 2010.06.02 00:00 ㅣ 수정 2010.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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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오전 8시 10분 일찍부터 투표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2일 국립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된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를 찾았다.

이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 “잘 찍으셨느냐”는 질문에 “꼭꼭 잘 찍었다. 무효 안 되게 하려고…”라고 답했다. 이어 “누구 찍었느냐고 안 물어보느냐. 일 잘하는 사람 찍었다.”고 답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행이네요. 저도 일 잘하는 사람 찍었는데.”, “저도 일 잘하는 사람 찍었습니다. 무효 안 되게 하려고 꾹꾹 눌러 찍었습니다.”, “아직 투표 참여 안하신 분들 어서 일 잘하는 사람 찍으러 가세요.” 등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국동시지방선거날’인 오늘(2일) 전국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대국민 담화문’ 사진 자료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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