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방송에서 남편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박은혜는 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연상의 사업가라고만 알려져 베일에 싸여 있는 남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박은혜는 “많은 분들이 왜 남편 얼굴을 방송에 공개를 하지 않느냐고 물어본다.”라며 “내 남편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다. 땅이 좁은 우리나라에서 얼굴이 알려지면 생활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감춰두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짧은 분량이라도 얼굴이 방송에 나가면 순식간에 알려지는 법이다. 남편이 하는 일이 방해될까봐 걱정된다.”며 “나도 공개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남편이 사업을 관둘 때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4월 비공개로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