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아이폰을 이용해 수능강의를 볼 수 있는 ‘EBS 모바일 교육 서비스’를 오는 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EBS 모바일 교육 서비스’는 수능방송 웹 서비스 EBSi(www.ebsi.co.kr)와 연동시켜 수강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볼 수 있게 된다.
이번 아이폰용 서비스는 신청한 강의를 수강하거나 보고 싶은 강의를 검색해 찾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EBS 방송이 시청 가능하다.
무선인터넷(와이파이)이 아닌 3G망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KT와 연계해 이용자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용 데이터프리 요금제(월 5천원)를 신설했다. 아이팟터치의 경우 이용이 불가능하다.
EBS 곽덕훈 사장은 “앞으로 이용자의 수요에 부응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며 “국내 통신사를 통해 ‘EBS 모바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BS는 4일 KT와 ‘EBS 모바일교육 서비스’ 개통식을 열 계획이다.
사진=아이폰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