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가 김제동과의 외모경쟁 때문에 셀카를 공개했다.
김C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흑백의 셀카를 공개하며 “참다못해 별짓 다한다.”며 “자존심 상하지만 증명해야한다는 강박감에 결국 셀카를 자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동이에게 외모가 우월하다는 걸 증명해야한다니 서글픈 밤이다. 아~”라고 푸념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C는 평소와 달리 얼굴이 잘 드러나도록 머리를 단정히 묶은 단정한 모습이다.
김C의 셀카에 네티즌들은 “장동건 보다 잘생기셨다.”, “간지남 등극”, “이목구비가 또렷해서 배우들이 울고 가겠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반면 “그래도 서래마을 패셔니스타 김제동을 무시하지 말라.”, “이외수 선생님 안녕하세요.” 등 김제동을 지지(?)하는 글들도 눈에 띄었다.
앞서 김제동은 최근 김C에게 “형! 미안한데, 형 우리 과에요. 개미핥기과”라는 글로 김C를 자극했다. 이에 김C는 “너랑 외모로 엮이는 거 정중하게 거절할게”(아, 개나소나 만만하게 보는구나)라고 분해했던 바 있다.
사진 = 김C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